자연어처리 워크샵에 페이퍼 내기

2021. 11. 25. 19:55n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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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인건지... 알 수 없지만 내가 석사하는 동안 연구실에서 같이 논문을 쓴 게 하나도 없었다 .......

불모지와 같은 환경에서 실적이 아예 없으니까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선배가 워크샵 같은 곳은 덜 어려우니 거기에 페이퍼 내보라고 해서 준비 시작한게 올해 여름! 

큰 욕심 없이 (지도교수가 논문 피드백을 거의 안 주니까..) 피드백을 받기 위해 페이퍼를 내기 시작했다. 

근데 욕심이란게 그렇게 버린다고 쉽게 버려지지가 않음 ^^

어쨌든 비대면 석사 생활을 하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페이퍼 내는 과정을 정리해본다 

 

1. 워크샵 찾아보기 

EMNLP, ACL 이런 학회 자체에 내기엔 너무 무서웠고 워크샵은 좀 덜 어려울 것 같아 워크샵을 위주로 찾았다. 구글에 그냥 EMNLP workshops, ACL worshops 라고 치면 나온다. 

https://2021.emnlp.org/workshops

 

Workshops | EMNLP 2021

Workshop chairs: Parisa Kordjamshidi and Minlie Huang ALL Workshops are Hybrid. See here for locations of the in-person workshop rooms.

2021.emnlp.org

https://www.aclweb.org/portal/events?order=field_event_country&sort=asc 

 

Upcoming Events | ACL Member Portal

Upcoming Events Title Location City Country Submission Deadline Event Dates [Final CFP] CtrlGen: Controllable Generative Modeling in Language and Vision Workshop (NeurIPS 2021) Co-located with NeurIPS 2021 - Virtual 30 Sep 2021 13 Dec 2021 [Final CFP - Oct

www.aclweb.org

이런 데서 찾고 마감 기한이 적당하고 주제도 내 연구랑 적당히 비슷한 걸로 고르면 된다.

 

2. 페이퍼 쓰기 

이 부분도 사실 몰랐는데.. 워크샵 홈페이지에 가면 탬플릿 링크가 있다. Latex, 워드 등등 있지만 난 익숙한 워드로 다운 받아서 거기에 썼다. 보통 short paper는 4페이지, long paper는 8페이지 분량이다. accept 되면 분량 더 늘어남. 리뷰 참고해서 수정해야 하니까

제출 링크도 있으니 탬플릿에 페이퍼 쓰고 제출까지 하면 된다. 단, blind review니까 본인 깃헙 주소나 이런 거 노출하면 안 됨 

 

3. 마감 기한 확인

워크샵 홈페이지에 submission due가 써있는데 그냥 연도랑 날짜만 써 있다. 그래서 이게 대체 어느 나라 시간인데 ?? 

아마 다 AOE (Anywhere on Earth) 기준인가보다.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넴

https://academia.stackexchange.com/questions/28529/is-there-any-paper-submission-deadline-timezone-convention

 

Is there any paper submission deadline timezone convention?

Conference papers and special issues of Journals usually have deadlines for submission. However, it is sometimes not clearly stated what timezone the deadline is in. Is there any convention for thi...

academia.stackexchange.com

난 2번의 워크샵만 경험해보긴 했으나 두 번 다 acceptance notification date가 원래보다 미뤄졌다. 그래서 그냥 마음 비우고 있는 게 편하다. 심지어 한 워크샵은 원래 미뤄진 날짜에서도 3일이 지나고 나서야 결과를 알려줬다. 내가 누락됐나 했네...

 

long으로 떨어진 걸 short으로 바꿔 통과되었다 히히 

실적이 하나라도 생겨서 정말 다행이야 뿌듯해

 

+

 

워크샵에 따로 등록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early registration 하면 더 싸게 해주는데.. 그것도 모르고 발표 전날 등록해서 비싸게 줬다

외국으로 송금하는 것도 어렵네 

난 저자면 그냥 들어가서 발표해도 되는 줄!!쨌든 등록도 하고 발표도 했다 ^_^publication은 언제 되는지 모르겠어 기다리는 중 물어봐도 답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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