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3. 15:07ㆍlinguistics
'자기'의 특이한 점
- minimal TP 밖의 선행사
- non-subject 선행사
- non c-commanding 선행사
- discourse bound 선행사
- no syntactic antecedent
- genitive 선행사
'자기'에 대한 가설
1. LDA (Long Distance Anaphor)
-
moves to local Spec-Head agreement w/ antecedent
- blocking effect 예측: 선행사 후보 NP 중 1인칭 있으면, 1인칭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NP는 선행사가 될 수 없음
- subject antecedent만 가능하다고 예측
↔ blocking effect 없음
- 철수_i는 내가 자기_i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 '자기'는 object도 선행사로 취할 수 있음
2. Antecedent Hierarchy (overgenerate)
- O' Grady: subject > DO/IO > other NPS
- '자기'의 선행사는 highest eligible 3인칭 NP
- Kim: topic > subject > O of verb > O of postposition > genitive NP > O of comparative
↔ NP in island 선행사 될 수 없는데 된다고 잘못 예측
- *내가 [존이 원했던 책을] 자기에게 줬다 → '존'은 선행사 될 수 없는데 될 수 있다고 예측 ('나'는 higher하지만, 1인칭이라 안 됨)
↔ NP in subject clause 선행사 될 수 없는데 된다고 잘못 예측
- *[수가 조를 바라보는 것]이 자기에게 즐겁다
↔ 2개의 NP 모두 선행사 가능한데, hierarchy에 따르면 하나만 가능한 것으로 예측
- 존1이 메리2로부터 자기1/2가 암이라고 들었다
3. logophoricity (undergenerate)
- 감정이입되는 사람, 관점의 기준인 사람 = 선행사
↔ 2개의 NP 모두 선행사가 될 수 있는 경우를 예측하지 못함
⇒ '자기'는 bound variable
- quantifier와 나타나면 '자기'는 quantifier에 의해 bound 되어야만 함
- 모두가 자기를 좋아한다
- VP-ellipsis에서 bound meaning만 가능
- 존이 자기를 과신했고, 메리도 그러했다
- only(만)와 함께 쓰였을때도 bound meaning만 가능
- 존만이 자기를 과신했다
- 존만 스스로를 과신하고, 그외에는 스스로를 과신하는 사람이 없다 (O)
- 존만 존을 과신하고, 그외에는 아무도 존을 과신하지 않는다 (X)
- 존만이 자기를 과신했다
- genitive도 '자기' binding 가능
- subject orientation 없음 등등
Semantic Binding
1. topic binding
1.1. covert topic binding
- 존이 사람을 보냈니? 아니, 자기가 직접 왔어
- [e [1 [자기1가 직접 왔어]] (e = covert topic)
- 관계절로 만들어 보면 covert topic이 overt하게 나타남 → 자기가 직접 온 '남자'
1.2. overt topic binding
- [존은 [1 [자기1가 직접 왔다]]]
2. overt quantifier binding (+ generalized quantifier)
- QR (Quantifier Raising)
- [모두가 [1 [t1 자기1를 좋아한다]]]
- [존이 [1 [t1 자기1를 비판한다]]] ('존'=quantified DP)
3. implicit argument
3.1. reportative
- reportative particle '-대' introduces an implicit argument (reference determined by discourse context)
- [[1 [자기1는 PD가 되고 싶]]대요]
3.2. generic/modal sentence
- modal expression '-거' introduces an implicit argument corresponds to 'everyone'
- [[1 [자기1 숙제는 자기가 하는]] 거야]
'자기'의 binder가 될 수 없는 것
1. NP in subject-clause island
-
'자기'의 binder가 되려면 QR 해야 하는데, QR은 clause-bound (clause 밖으론 못 나감) 따라서 binder가 될 수 없음
2. '자기' 보다 structually below에 있는 NP
- crossover 불가능
- *자기1의 엄마가 메리1를 비판했다
↔ psych verb가 반례? [수1가 자기2를 바라보는] 것이 조2에게 즐거웠다
↔ psych verb의 surface subject는 원래 object 자리에서 생성 후 이동, 따라서 crossover 아님
exempt anaphor로서의 '자기'
-
나는 선이1에게 책을 빌려 주었다. 근데 사실 그 책은 자기1 오빠가 전에 나에게 빌려준 것이다.
- 두 번째 문장에서 이미 '그 책은'이 TOPIC, covert topic 없음
- 두 번째 문장에서 implicit argument 가져올 particle도 없음
- 따라서 두 번째 문장에서 '자기'의 binder 없음, 그러나 정문
⇒ exempt anap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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