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to 2007: East Asian Argument Ellipsis
2021. 3. 21. 12:05ㆍ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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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ument 생략에 대한 가설
- pro: 소리만 안 나는 대명사(he,she,it)이다!ex. 철수가 집에 왔어. 영희도 왔어.
- ↔ 명사가 아닌 것도 생략 가능
- ellipsis: 단어가 아닌 구조체가 생략된 것이다
- LF copying: 소리 안 나지만, LF에서 의미 구조가 copy 된다
- PF deletion: 다 있는데 phonetic feature만 없다
Argument Ellipsis
하나코는 자기의 논문이 게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로도 게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strict, sloppy reading 모두 가능
하나코는 자기의 논문이 게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로도 그것이 게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overt pronoun이 있으면 strict reading만 가능하다. sloppy 불가능
→ pro 가설 기각?
↔ indefinite pro (Hoji)
- 소리나는 pro: overt pronoun, definite ≠ 소리나지 않는 pro: indefinite
- sloppy-like reading 가능
- 모든 일본 부부가 서로 다른 학생을 추천했다. 모든 미국 부부도 추천했다.
- sloppy reading 불가능
- Every Japanese couple recommended different students, and every American couple did __, too
- sloppy reading 가능
- 모든 1학년 학생이 그들의 공을 찼다. 모든 2학년 학생도 __ 찼다.
- __ 안에 들어갈 것은 indefinite pro, 불특정한 공
- 그런데 화용론적으로 앞에 context가 주어졌기 때문에 '각자 자기의 공'이라는 의미로 유추하게 됨 → sloppy-like reading
- 화용론을 통해 얻은 sloppy-like reading이 sloppy reading과 compatible 함
↔ Saito
- 부정문을 만들면 indefinite pro가 잘못된 예측을 한다
- 선생님은 모든 1학년 학생에게 자기의 공을 차게 했다. 그러나 2학년 학생에게는 차게 하지 않았다
- sloppy: 2학년 학생들은 본인 공을 차지 못한다. 본인 공이 아니면 찰 수 있다
- sloppy-like: 2학년 학생들은 아예 아무 공도 차지 못한다
2. quantified DP, NPI(Negative Polarity Item)는 pronoun으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pro로 설명하기 어렵다
- 그때 타로는 뭔가를 샀지만, 하나코는 사지 않았다
→ pro 가설 기각, ellipsis 가설 채택
VP-deletion analysis
LF copying analysis of argument ellipsis
- 비어있다가 LF에서 의미 정보를 copy 해온다
- *그 책을 타로가 [하나코가 샀다고] 말했고, 그 책을 지로도 __ 말했다
- 이 문장은 PF-deletion에 따르면 정문이어야 함. __ 자리에 [하나코가 샀다고]가 똑같이 들어간다고 예측함
- 그러나 비문인 이유는 LF copying이기 때문. LF에선 scramble 되었던 것이 다시 돌아온다. 따라서 copy되는 것은 [하나코가 그 책을 샀다고] 이다. '그 책을'이 중복되므로 비문이다
- radical construction: the scrambled phrase is placed back to its initial site in LF
- 그 책을 타로가 [하나코가 샀다고] 말했고, 지로도 __ 말했다
- 이 문장에서 copy 되는 것은 [하나코가 그 책을 샀다고]이므로 정문이다
Agreement parameter
- absence of obligatory agreement → argument ellipsis 가능
- Chomsky (2000): agreement is a probe-goal relation
- probe:head, goal:head에 영향 받는 것(ex. 주로 명사구, wh-구)
- head에 uninterpretable phi feature가 있어서 이와 matching 되는 feature를 찾아다님 (그래야 check해서 없앨 수 있음)
- goal에게 interpretable phi feature, uninterpretable Case feature 있으면 head와 agreement 가능
- phi feature는 head와 같아서 checking, uninterpretable Case feature는 없으면 이동해서 agreement하러 가는거 불가능 (명사구가 이동하는 이유는 격을 얻기 위함밖에 없음)
- agreement하면 goal과 head의 uninterpretable feature 모두 사라짐
- 이러한 agreement가 obligatory라면, argument DP ellipsis는 불가능
- *John brought [his friend], but Bill did not bring __
- [his friend]는 이미 uninterpretable Case feature가 deleted, 따라서 __ 로 copy 되어도 v와 agreement 이룰 수 없고, v의 uniterpretable phi feature는 checking 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어 비문이 된다
- 일본어에선 agreement가 obligatory 하지 않아서 의미만 맞으면 LF copy가 가능하다
- 일본어엔 uninterpretable phi feature 같은 것 없음
- LF에서 copied nominal은 Case feature가 없음. 따라서 LF-copied object는 case matching 되지 않아도 의미만 맞으면 됨
- 일본어에서 meet은 dative object, chase는 accusative object 요구하지만, LF copy 가능
- Taroo-TOP [self-GEN mother-DAT] met though, Hanako-TOP __ chased-away
Radical pro-drop
- discourse pro lacks an uninterpretable Case feature → not require agreement
- ex. 어, 왔네?
- genitive subject is not licensed with accusative marked object, but licensed with pro object
- pro: LF object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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